한양대 2025 인문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세 가지 학습 관점을 나열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인공 지능과 지리학자에게 어떤 관점이 결여되어 있는지 제시문 근거로 도출하고 비교'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100점
문항 요약
제시문 (다)의 세 가지 학습 관점(정보처리, 자기성찰, 몸의 경험)으로 제시문 (가)의 인공 지능과 (나)의 지리학자를 각각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 지능이 인간처럼 글을 읽고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자신의 동의 여부를 서술하는 문항입니다. 학생이 입장을 선택하여 답을 구성하는 입장선택형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세 가지 학습 관점의 특징 파악
제시문 (다)에 제시된 정보처리 관점(규칙과 절차에 따른 정보 처리), 자기성찰 관점(목적 설정과 자기 점검), 몸의 경험 관점(신체적 상호작용과 맥락적 경험)의 핵심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세 관점 간의 차이를 구별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각 관점의 핵심 특징을 제시문에 명시된 표현을 바탕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정보를 처리하면서 배운다 / 성찰하면서 배운다 / 경험하면서 배운다'라는 구조에 따라 세 관점을 구별합니다.
인공 지능의 학습 방식 분석
제시문 (가)의 인공 지능이 주로 정보처리 관점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파악하고, 자기성찰 관점과 몸의 경험 관점에서 어떤 한계가 있는지를 분석했는지를 봅니다.
인공 지능의 데이터 처리 방식(규칙에 따른 절차적 처리, 패턴 인식, 통계적 출력)과 가치 중립적 정보 취급 방식을 파악하고, 이를 정보처리 관점과 직접 연결합니다.
인공 지능이 사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고 거짓 판례를 생성하는 사례로부터 자기성찰 능력의 결여를 도출하고, '현실 세계의 원리와 맥락에 대한 능동적 경험에 뿌리를 두지 못한다'는 표현으로부터 몸의 경험 관점의 결여를 도출합니다.
지리학자의 학습 방식 분석
제시문 (나)의 지리학자가 탐험가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품행을 조사하여 정보를 검증하는 방식을 정보처리 및 자기성찰 관점과 연결하고, 서재를 떠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몸의 경험 관점이 결여되어 있음을 분석했는지를 봅니다.
지리학자의 정보 수집 방식(탐험가에게 질문하고 기억을 기록)과 검증 방식(품행 조사, 거짓말쟁이·술꾼 배제)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지리학자의 기록 방식을 정보처리 관점과 연결하는 논리를 구성하고, 품행 조사를 자기성찰 관점의 비판적 검증과 연결하며, 서재를 떠나지 않는 점에서 몸의 경험 관점의 결여를 도출합니다.
인공 지능과 지리학자의 비교·종합
두 대상의 공통점(정보처리 중심, 직접 경험 부족)과 차이점(자기성찰 능력의 유무)을 명확히 비교·대조하여 짜임새 있게 서술했는지를 봅니다.
인공 지능과 지리학자를 단순히 병렬 나열하는 수준입니다.
두 대상의 정보처리 방식과 직접 경험 부족이라는 공통점, 그리고 정보의 신뢰성을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자기성찰 능력의 유무라는 차이점을 축으로 비교·대조합니다.
㉠에 대한 입장 서술
세 가지 학습 관점을 '읽기와 쓰기'라는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고, '인공 지능이 인간처럼 글을 읽고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동의 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앞선 분석 결과를 논리적 근거로 활용하여 설득력 있게 서술했는지를 봅니다.
㉠에 대한 동의 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제시문에 제시된 사례(캐나다 변호사 사건 등)를 근거로 활용합니다.
학습 관점을 읽기·쓰기에 적용하는 논리를 구성하고(예: 정보처리=텍스트 해독, 자기성찰=의미 판단, 몸의 경험=타자와의 소통), 앞선 분석에서 도출한 인공 지능의 한계를 ㉠ 반박/지지의 근거로 논리적으로 연결합니다.
분량 및 형식
답안이 1,200자(±10%) 분량을 지켰는지, 논리적 구성과 단락 간 유기적 연결이 적절한지, 정확한 단어 선택과 자연스러운 문장 구성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합니다.
1,080자 이상 1,320자 이하의 분량을 준수하고, 문법·맞춤법·문체의 일관성이 유지되며, 서술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핵심 포인트
이 문항은 입장선택형으로, ㉠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어떤 입장을 선택하든 논리적 연결의 질이 평가의 핵심입니다.
세 가지 관점을 단순히 나열한 뒤 인공 지능과 지리학자에 기계적으로 대입하면 기본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각 대상에게 어떤 관점이 '결여'되어 있는지를 제시문 근거로 도출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과 지리학자를 각각 따로 분석한 뒤 곧바로 ㉠으로 넘어가면, 두 대상의 공통점과 차이점(특히 자기성찰 능력의 유무)을 종합하는 단계가 빠지게 됩니다. 비교·종합이 ㉠에 대한 입장의 설득력을 높이는 핵심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