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5 인문 3번 논술 | 합격의 기준

김수영과 한강의 작품 특징을 나열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논어의 두 덕목(사회 관심, 창의적 사고)이 각 작가의 어떤 활동과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400

문항 요약

<보기 1>의 논어가 제시하는 두 가지 덕목(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창의적·혁신적 사고)을 기초로, 김수영과 한강의 작품이 가치를 인정받는 공통된 이유를 500자 내외로 추론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논어의 두 가지 덕목 파악

<보기 1>에서 논어가 제시하는 두 가지 덕목을 정확히 파악했는지를 봅니다. '공자는 어디를 가든 정치를 들었다'에서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군자는 그릇에 갇히지 않는다'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읽어내야 합니다.

기본

논어에 명시된 두 가지 덕목(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창의적 사고)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수영 작품의 가치 분석

김수영의 작품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 표현 방식을 파악하고, 이를 논어의 덕목과 연결하여 작품이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를 설명했는지를 봅니다.

기본

김수영이 부패한 정치 상황을 비판했다는 점, 일상의 언어로 시의 새로움을 모색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수

김수영의 정치 비판이 논어의 '사회 관심' 덕목과, 일상 언어의 시적 활용이 '창의적 사고' 덕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한강 작품의 가치 분석

한강의 작품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 표현 방식을 파악하고, 이를 논어의 덕목과 연결하여 작품이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를 설명했는지를 봅니다.

기본

한강이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 삶의 연약함을 다루었다는 점,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를 사용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수

한강의 역사적 트라우마 탐구가 '사회 관심' 덕목과, 실험적 문체가 '창의적 사고' 덕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분량 및 형식

답안이 450자 이상 550자 이하의 분량 제한을 지켰는지, 논리적 구성과 매끄러운 문장 표현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기본

지정된 글자 수 범위를 준수하고, 문법과 문장 구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논어는 사회구성원이 가져야 할 두 가지 덕목을 소개한다. 첫째, "공자는 어디를 가든 정치를 들었다"는 말은 정치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둘째, "군자는 그릇에 갇히지 않는다"는 말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두 가지 덕목에 기초해 김수영과 한강의 작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공통된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두 작가의 작품은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담고 있다. 김수영의 작품은 당시 한국의 부패한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의식을 통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을 회복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며, 한강의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다. 둘째, 두 작가 모두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성을 추구했다. 김수영은 소박한 일상의 언어를 시에 가져오는 것으로 시의 새로움을 모색했으며, 한강은 육체와 영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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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논어의 두 덕목을 먼저 명확히 제시한 뒤, 김수영과 한강 각각의 작품에서 '사회 관심'과 '창의적 사고'에 해당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있습니다. 두 작가를 덕목별로 묶어 공통점 구조를 명확히 드러내며, 단순 나열이 아닌 논어의 기준을 적용하는 형태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김수영과 한강의 작품 특징을 각각 나열하는 데 그치면 기본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논어의 덕목이라는 '기준'을 먼저 세운 뒤, 각 작가의 구체적 활동이 그 기준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연결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답안의 구조를 '작가별'이 아닌 '덕목별'로 구성하면 공통된 이유가 더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덕목 1(사회 관심)에서 두 작가를 함께 다루고, 덕목 2(창의적 사고)에서 두 작가를 함께 다루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