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2 사회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을 유형별로 나누면 기본 수준. 당락은 '각 제시문이 수를 통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핵심을 짚어 요약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210

문항 요약

수(數)를 기준으로 제시문 (가)~(마)에 나타난 세계관을 두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속하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수를 기준으로 한 제시문 분류

5개의 제시문을 '수로 세계를 표현할 수 있다'와 '수로 표현할 수 없다'라는 두 관점으로 정확히 분류했는지를 봅니다. 문항이 '수를 중심으로'라는 분류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 기준에 따라 (가)(라)와 (나)(다)(마)로 나누어야 합니다.

기본

논제가 제시한 '수'라는 기준에 따라 5개 제시문을 두 유형으로 정확히 분류합니다.

수로 표현 가능한 유형 요약 (가, 라)

(가)와 (라)가 각각 수를 통해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려 하는지를 정확히 요약했는지를 봅니다. (가)는 자연을 수로 환원하여 이해·통제하려는 관점, (라)는 노동 요소를 수치로 측정·표준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려는 관점입니다.

기본

(가)의 '자연을 수로 환원'과 (라)의 '노동 요소를 수치로 측정·표준화'라는 핵심 내용을 제시문에서 정확히 파악하여 서술합니다.

수로 표현 불가능한 유형 요약 (나, 다, 마)

(나), (다), (마)가 각각 수로 환원할 수 없는 영역을 어떻게 주장하는지를 정확히 요약했는지를 봅니다. (나)는 개인의 특성이 평균으로 평가될 수 없음을, (다)는 인간 본성이 수학적 공식으로 이해될 수 없음을, (마)는 통일 문제가 금전적 비용으로만 다뤄져서는 안 됨을 주장합니다.

기본

(나)의 '평균으로 개인을 평가할 수 없다'와 (마)의 '통일 문제를 비용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처럼 제시문에 명시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서술합니다.

우수

(다)의 '피아노 건반' 비유나 '2×2=4' 표현에서 '인간 본성은 수학적 확실성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함축적 의미까지 도출하여 서술합니다.

분량 및 형식

답안이 360자 이상 440자 이하의 분량 제한을 지켰는지, 5개 제시문을 모두 포함하여 두 유형에 빠짐없이 배치했는지를 확인합니다.

기본

지정된 글자 수 범위를 준수하고, 5개 제시문 모두 두 유형에 포함되어 있으며 문장 연결이 자연스럽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제시문들은 수로 세계를 (모두) 표현할 수 있다고 보는 (가), (라)와, 수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가 존재한다고 보는 (나), (다), (마)로 분류할 수 있다. (가)는 인간이 세계와 자연을 이해하고 통제하려면 이를 수로 환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라)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동에 관한 모든 요소들을 수치로 측정 가능하도록 표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달리 (나)는 개인의 특성이 고르지 않고, 가변적이어서 평균과 같은 수치화된 방법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다)는 인간의 본성은 자연법칙과는 다른 원칙에 따르기 때문에 2X2=4와 같은 공식, 즉 수학적 확실성으로는 인간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마)는 통일 문제를 수치화 가능한 금전적 비용 문제로만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410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먼저 '수로 표현 가능/불가능'이라는 분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 뒤, (가)(라)와 (나)(다)(마)를 각각 요약합니다. 특히 (다)의 '피아노 건반' 비유와 '2×2=4' 표현에서 수학적 확실성의 한계라는 함축적 의미까지 끌어내어, 단순 내용 나열을 넘어선 요약을 보여줍니다.

핵심 포인트

1

분류 기준을 먼저 제시하지 않고 제시문별로 개별 요약만 나열하면, 두 유형의 대비가 드러나지 않아 구조화 능력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다)는 다른 제시문과 달리 비유적 표현('피아노 건반', '2×2=4는 불한당')을 통해 수학적 환원 불가를 주장하므로, 표면적 내용만 옮기면 핵심을 놓치게 됩니다. 비유 뒤에 담긴 의미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