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5 사회 3번 논술 | 합격의 기준
그림의 이론을 읽으면 기본 수준. 당락은 '인구 변화 데이터를 이론에 대입해 조세부담률 상승→만족도 하락, 인구 유출→경제 활성도 하락의 인과관계를 끝까지 도출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400점
문항 요약
갑국과 을국이 통일한 후 두 지역 모두에서 정부 만족도가 하락한 공통 이유를 <그림 1>로 추론하고, 을국 지역에서 만족도가 더 크게 하락한 이유를 <그림 2>, <그림 3>으로 추론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공통 하락 이유 추론
통일 전후 총인구 변화를 파악하고, <그림 1>의 인구-조세부담률 관계 이론을 적용하여 조세부담률 상승이 두 지역 모두의 정부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지는 인과관계를 설명하는지 봅니다.
<그림 1>에서 국가 총인구가 100만 명을 넘으면 조세부담률이 오히려 오르는 패턴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통일 전 각 90만 명이던 인구가 통일 후 180만 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합산하여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림 1>의 이론을 통일국가 사례에 적용하여 180만 명 → 조세부담률 상승 → 두 지역 모두 정부 만족도 하락이라는 인과관계를 끝까지 도출합니다.
을국 추가 하락 이유 추론
<그림 2>에서 지역별 인구 변화를 읽고, <그림 3>의 지역인구-경제활성도 이론을 적용하여 을국 지역의 인구 감소가 경제 활성도 하락과 정부 만족도의 더 큰 하락으로 이어지는 인과관계를 설명하는지 봅니다.
<그림 3>에서 지역인구가 증가할수록 지역경제 활성도가 높아진다는 관계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그림 2>에서 갑국 지역 인구 증가(90만→100만)와 을국 지역 인구 감소(90만→80만)를 파악하고, 을국에서 갑국으로 인구 이동이 있었음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림 3>의 이론을 역으로 적용하여 을국 지역의 인구 감소 → 지역경제 활성도 하락 → 정부 만족도의 더 큰 하락(30%p)이라는 인과관계를 끝까지 도출합니다.
형식 요건
답안이 500자 내외(440~560자) 분량을 지키고, 문장 표현이 매끄러우며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봅니다.
글자수 범위를 지키고, 문법적으로 정확하며, 문장 간 연결이 자연스럽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통일 전 갑국, 을국의 인구는 각각 90만 명이었고, 통일 후 총인구가 180만 명이 되었다. <그림 1>의 인구-조세부담 관계성에 관한 일반이론에 따르면, 국가 총인구가 증가하면서 1인당 조세부담률이 낮아지다 100만 명을 넘게 되면 조세부담률이 오히려 오르게 된다. 이 이론을 본 사례에 적용해 보면, 통일 후 총인구의 증가로 인해 조세부담률이 증가하였고, 그 결과 두 지역 모두에서 정부 만족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림 2>의 연도별·지역별 인구를 보면, 갑국 지역의 인구는 2000년 90만 명에서 2010년 100만 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을국 지역의 인구는 9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감소하여 통일 후 인구 이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림 3>의 지역인구-지역경제 활성도 관계성에 관한 일반이론에 따르면, 지역인구가 증가할수록 지역경제 활성도가 높아지는데, 이를 본 사례에 적용하면, 을국 지역은 인구가 감소하여 지역경제 활성도가 낮아졌고, 이로 인해 정부 만족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516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반부에서 통일 전후 총인구 변화(각 90만→합산 180만)를 도출한 뒤 <그림 1>의 이론을 적용하여 조세부담률 상승→만족도 하락의 인과관계를 설명합니다. 후반부에서는 <그림 2>의 지역별 인구 변화를 읽고 인구 이동을 도출한 뒤, <그림 3>의 이론을 역으로 적용하여 을국의 인구 감소→경제활성도 하락→만족도 추가 하락을 설명합니다.
핵심 포인트
통일 전 각국 인구 90만 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합산하여 180만 명을 도출하는 단계를 빠뜨리기 쉽습니다. 이 합산이 있어야 <그림 1>의 100만 명 기준점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그림 3>의 이론은 '인구 증가→경제 활성도 상승'이지만, 을국 사례에 적용할 때는 역방향('인구 감소→경제 활성도 하락')으로 추론해야 합니다. 이론을 뒤집어 적용하는 단계에서 논리가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