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2 인문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의 내용을 나열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공익과 사익이라는 분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각 제시문의 핵심 동기를 정확히 요약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210점
문항 요약
행위의 동기나 목적을 기준으로 (가)~(마) 5개 제시문을 두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속하는 제시문을 요약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분류 기준 설정
행위의 동기나 목적이라는 기준을 활용하여 5개 제시문을 공익 우선과 사익 우선이라는 두 유형으로 정확하게 분류했는지를 봅니다. 분류 기준이 명확하고, 각 제시문의 배치가 적절해야 합니다.
논제가 제시한 '행위의 동기나 목적'이라는 기준에 따라 (가)(다)(라)를 공익 우선, (나)(마)를 사익 우선으로 정확히 분류합니다.
공익 우선 유형 요약
공익을 우선하는 유형에 속하는 (가), (다), (라) 각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했는지를 봅니다. 단순 나열이 아니라, 각 제시문에서 행위자가 공동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드러나야 합니다.
(가)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종자를 지킨 연구원들의 희생, (다)에서 페스트에 맞서 자원 보건대에 참여한 시민들의 연대, (라)에서 공동선을 자율적으로 추구해야 한다는 공동체주의 입장을 각각 정확히 파악합니다.
사익 우선 유형 요약
사익을 우선하는 유형에 속하는 (나), (마) 각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했는지를 봅니다. 각 제시문에서 개인의 이익이 어떤 맥락에서 강조되는지가 드러나야 합니다.
(나)에서 자신의 땅을 빼앗기는 상황에서 나라의 독립조차 의미 없다고 반발하는 한 생원의 입장, (마)에서 개인의 이익 추구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 전체의 이익을 증진한다는 입장을 각각 정확히 파악합니다.
분량 및 형식
답안이 360자 이상 440자 이하의 분량 제한을 지켰는지, 5개 제시문 모두를 두 유형에 빠짐없이 배치했는지, 문장 연결이 자연스러운지를 확인합니다.
지정된 글자 수 범위를 준수하고, 5개 제시문 모두 포함하며, 문법과 문장 구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행위의 동기나 목적을 중심으로 (가)~(마)를 분류하면 공익(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가), (다), (라)와 사익(개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나), (마)로 분류할 수 있다. (가)는 러시아와 세상을 되살리기 위해 죽음마저 불사하며 종자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는 페스트가 창궐한 도시에서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으로 목숨을 걸고 페스트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라)는 사익에 우선하는 공익의 실체를 인정하며 자신을 포함한 공동체를 위해 공동선을 추구해야 한다는 공동체주의의 입장이다. 이와 달리 (나)의 주인공은 자신의 사익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나라의 독립조차도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마)는 각각의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때 더 효과적으로 사회 전체의 이익(공익)을 증진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406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먼저 '공익 우선'과 '사익 우선'이라는 분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 뒤, 공익 유형인 (가)(다)(라)를 각각 요약하고, '이와 달리'로 전환하여 사익 유형인 (나)(마)를 요약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각 제시문에서 행위자의 동기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핵심적으로 포착하여, 분류 기준과 요약이 일관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분류 기준을 '공익과 사익'으로 명확히 제시하지 않고 제시문 내용만 나열하면, 왜 그렇게 묶었는지가 드러나지 않아 감점 요인이 됩니다.
5개 제시문을 모두 빠짐없이 포함해야 합니다. 400자 내외라는 제한된 분량 안에서 각 제시문의 핵심만 간결하게 요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항은 모든 채점기준이 제시문에 명시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수준을 요구합니다. 함축이나 심화 해석보다는 각 제시문의 핵심 동기를 정확하고 빠짐없이 포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