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2 사회 3번 논술 | 합격의 기준
표에서 기술 Z의 개발 시점과 시장 규모를 읽으면 기본 수준. 당락은 '제시문 (마)(바)의 성공·실패 사례를 대비하여 C기업의 기술 공유 전략을 추론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280점
문항 요약
표에서 핵심 기술 Z의 시장 성장 단계가 그래프의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그 구간에서 C기업이 추진해야 할 성장 전략을 제시문 (마)와 (바)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기술 Z의 시장 성장 단계 판단
표에 제시된 기술 Z의 최초 특허 연도와 시장 규모 데이터를 기술 X, Y와 비교 분석하여, 그래프의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 근거를 설명했는지를 봅니다.
표에서 기술 Z의 최초 특허 연도(2015년)가 X(1980년), Y(1990년)보다 최근이라는 점과, 시장 규모(50억 원)가 X(1,000억 원), Y(400억 원)보다 매우 작다는 점을 정확히 읽어내고, 이를 근거로 (1)구간에 해당한다고 판단합니다.
그래프의 각 구간별 특성(태동기, 폭발적 확대기, 성장 둔화기)을 그래프 형태에서 도출하여 설명하고, 기술 Z의 데이터와 구간 특성을 체계적으로 대응시켜 판단의 근거를 명확히 합니다.
C기업의 성장 전략 추론
C기업이 기술 Z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표에서 파악하고, 제시문 (마)의 기술 공유 성공 사례와 제시문 (바)의 기술 독점 실패 사례를 대비하여, 시장 태동기에 적절한 성장 전략을 논리적으로 추론했는지를 봅니다.
C기업이 기술 Z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표에서 읽어내고, 제시문 (마)와 (바) 각각의 사례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C기업의 특허 보유 수(100개)가 A기업(5개), B기업(5개)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독점적 지위를 도출하고, (마)의 성공과 (바)의 실패를 대비하여 '시장 태동기에는 기술 공유가 바람직하다'는 원칙을 이끌어낸 뒤, 이를 C기업 상황에 적용하여 기술 공유 전략을 추론합니다.
분량 및 형식
답안이 600자 내외(540~660자) 분량 제한을 지켰는지, 문장 표현이 유려하고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지정된 글자 수 범위를 준수하고, 문법과 문장 구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표>의 기술 Z는 X와 Y에 비해 최근에 개발되었고, 시장 규모도 매우 작다. <그림>의 (1)구간은 시간이 지나도 시장 규모가 그다지 커지지 않는 태동기, (2)구간은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시기, (3)구간은 시장의 성장이 점차 느려지는 시기이다. 이 가운데 기술 Z의 시장 성장 단계는 특허 개발 시점과 시장 규모로 볼 때 태동기인 (1)구간에 해당한다. <표>의 C기업은 아직 시장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태동기의 기술 Z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마)는 기업이 시장 태동기에 독점적 신기술을 다른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추구하여 성공한 사례를 보여준다. 반면 (바)는 기업이 시장 태동기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점만하다가 시장을 키우지 못하고 실패한 사례를 보여준다. 이를 종합하면 시장 태동기에는 독점적 신기술을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여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기업 성장 전략임을 알 수 있다. C기업은 시장 태동기인 (1)구간에 해당하는 기술Z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를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여 시장 규모의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성장 전략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588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표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술 Z가 태동기((1)구간)에 해당함을 판단한 뒤, 제시문 (마)의 테슬라·도요타 사례(기술 공유로 시장 확대 성공)와 (바)의 소니 베타맥스 사례(기술 독점으로 시장 확대 실패)를 대비하여 일반 원칙을 도출하고, 이를 C기업의 독점적 기술 보유 상황에 적용하여 기술 공유 전략을 추론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표에서 기술 Z의 최초 특허 연도(2015년)와 시장 규모(50억 원)를 X, Y와 비교하는 것만으로는 기본 수준입니다. 그래프의 각 구간이 어떤 특성을 갖는지까지 설명해야 판단의 근거가 완성됩니다.
제시문 (마)와 (바)를 각각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 사례를 '성공 vs 실패'로 대비한 뒤 '태동기에는 기술 공유가 바람직하다'는 일반 원칙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이 원칙을 C기업의 상황에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당락을 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