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24 인문사회 3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 내용을 나열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편의점의 무관심 태도가 익명성 보장이라는 전략임을 읽어내고, 표준화 vs 맞춤형이라는 대조 축을 직접 구성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20

문항 요약

제시문 (아)의 편의점 서비스와 제시문 (자)의 SNS 뉴스 공급자가 이용자를 대하는 전략의 차이를 기술하고, 가짜 뉴스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을 제시문 (차)를 토대로 서술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서비스 공급자 전략의 차이

편의점은 표준화된 서비스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고, SNS 뉴스 공급자는 개인 맞춤형으로 정보를 선별 제공합니다. 대학은 이 두 전략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화 vs 맞춤형'이라는 대조 구조로 명확히 구성하는지를 봅니다.

기본

편의점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SNS가 이용자 맞춤형으로 뉴스를 선별 제공한다는 점을 제시문에서 직접 찾아 서술합니다.

우수

편의점 점원이 시선도 건네지 않는 태도가 이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전략임을 읽어내고, 표준화 vs 맞춤형이라는 대조 축을 직접 구성하여 두 전략의 차이를 구조적으로 드러냅니다.

가짜 뉴스 대처 방안

제시문 (차)에서 가짜 뉴스 대처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모두 찾아 서술하는지를 봅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통한 인격권 보장, 표현의 자유의 한계 인식, 매체 이해력 함양이 그것입니다.

기본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되어야 한다는 점, 매체 이해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문에서 직접 찾아 서술합니다.

우수

제시문에서 '개인 정보 공개가 인격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역방향 서술을 '개인 정보 보호를 통해 인격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순방향 논리로 재구성하여 서술합니다.

형식 요건

330~350자 분량을 준수하고, 맞춤법과 원고지 사용법을 지키며, 제시문을 그대로 옮겨 쓰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해야 합니다.

기본

글자수 범위를 지키고, 맞춤법에 중대한 오류가 없으며, 제시문을 한 문장 이상 그대로 베끼지 않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중앙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아)에서 편의점 서비스 공급자는 이용자에게 관심을 두지 않음으로써 익명성을 보장하고, 규격화된 상호작용 지침을 토대로 응대하여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기보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반면 (자)에서 누리 소통망 뉴스 공급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개인 간 취향 차에 초점을 맞춰 뉴스를 이용자 맞춤형으로 선별 제공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한편 (차)에 따르면 (자)의 가짜 뉴스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개인 정보 보호를 통해 인격권을 보장하고,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구성원들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매체 이해력을 신장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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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편의점의 '무관심 태도'를 '익명성 보장'이라는 전략적 의미로 재구성하고, '반면'이라는 접속사로 표준화 vs 맞춤형 대조 구조를 명확히 드러냅니다. 가짜 뉴스 대처 부분에서는 제시문 (차)의 세 가지 요소(인격권 보장, 표현의 자유 한계, 매체 이해력)를 빠짐없이 포함하되, '개인 정보 공개 → 인격권 침해'라는 원문을 '개인 정보 보호 → 인격권 보장'으로 논리적으로 전환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편의점 전략과 SNS 전략을 각각 설명만 하고 대조 구조를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와 달리' 등으로 표준화와 맞춤형이라는 축을 명시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2

제시문 (차)의 세 가지 요소(인격권 보장, 표현의 자유 한계, 매체 이해력) 중 하나라도 빠지면 감점됩니다. 특히 '개인 정보 보호를 통한 인격권 보장'은 제시문의 역방향 서술을 순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므로 놓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