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5 인문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 [나]의 명시적 내용을 요약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관계마다 자아의 다른 측면이 활성화된다는 함축까지 도출하여 [가]와 대비'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30점
문항 요약
영어로 작성된 제시문 [나]를 한국어로 요약하고,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가 '자아'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대비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제시문 [나] 요약
영어 제시문 [나]의 핵심 내용을 한국어로 정확하게 요약했는지를 봅니다. 자아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정의되고, 기억 속 중요 인물과 연결되며, 관계에 따라 자아의 다른 측면이 활성화되고, 물리적 부재에도 기억만으로 자아가 활성화될 수 있으며, 이러한 관계가 자아의 동적 가변성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자아가 타인과의 관계에 의해 정의된다는 점, 기억 속에서 중요한 인물과 연결된다는 점, 타인이 물리적으로 없어도 기억만으로 자아가 활성화된다는 점, 관계의 다양성이 자아의 동적 가변성에 기여한다는 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요약합니다.
기본 내용에 더해, 관계에 따라 자아의 서로 다른 측면이 활성화된다는 함축적 의미까지 도출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즐거운 활동이,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유산이나 의무가 강조되듯이 관계마다 다른 자아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점을 짚어냅니다.
제시문 [가]의 자아 형성 원리 파악
제시문 [가]에서 경험 자체가 아니라 경험에 대한 개인의 해석과 의미 부여가 자아를 결정한다는 점을 정확히 파악했는지를 봅니다. 인간은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존재가 아니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능동적 존재라는 관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경험 자체가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점, 경험에 부여하는 의미를 우리가 결정한다는 점, 과거에 휘둘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라는 점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두 제시문의 자아 이해 대비
제시문 [가]와 [나]가 자아 형성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명확하게 대비했는지를 봅니다. [가]는 경험에 대한 내적 해석이, [나]는 타인과의 외부 관계가 자아 형성의 핵심이라는 차이를 구조화하여 서술해야 합니다.
[가]는 경험 해석을, [나]는 타인 관계를 자아 형성의 핵심으로 본다는 차이를 문항에서 제시한 '자아에 대한 이해'라는 축에 따라 명확히 대비합니다.
분량 및 형식
요약과 대비가 명확히 구분되는 단락 구성을 갖추었는지, 정확하고 명료한 어휘와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으로 서술했는지를 확인합니다. 분량은 시간 기반(30분)으로 540자 이상 660자 이하가 적정합니다.
요약 부분과 대비 부분이 단락으로 구분되어 있고, 문법과 어휘가 정확하며 문장 구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제시문 [나]는 자아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정의되고 변화한다고 설명한다. 자아는 기억 속에서 중요한 인물들과 연결되며, 이런 기억의 연결 고리가 자아 개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사람에 따라 강조되어 기억되는 부분이 다르므로, 각 관계는 자아의 서로 다른 부분을 활성화한다. 물리적으로 타인이 옆에 존재하지 않아도, 그들과의 기억만으로도 자아는 활성화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자아의 다른 부분들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자아는 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보인다. 제시문 [가]는 개인이 자기 경험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 자아를 결정한다고 본다. 충격적인 경험을 했더라도 그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자아가 다르게 정의된다고 본다. 따라서 경험 자체가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은 아니며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결국 인간은 과거 경험에 좌우되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 목표에 합치되는 의미를 경험에 부여하면서 스스로 자기의 인생을 정의해나가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요약하면, 제시문 [나]는 자아가 타인과의 관계와 그 경험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고 보는 반면에, 제시문 [가]는 자아가 경험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경험에 스스로 부여하는 의미와 해석으로 결정된다고 본다. 따라서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자아 형성은 타인의 영향을 받는 수동적인 과정이라면 제시문 [가]에서의 자아 형성은 자기 스스로 정의해 나가는 능동적인 과정이다.
737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나]의 요약에서 자아와 타인의 관계, 기억을 통한 연결, 관계별 자아 활성화, 물리적 부재 시에도 작동하는 기억의 역할, 동적 가변성까지 빠짐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가] 파악에서는 경험 해석의 중요성과 능동적 자아 형성을 정확히 짚었으며, 마지막 단락에서 '수동적 과정 vs 능동적 과정'이라는 축으로 두 제시문을 명확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제시문 [나]는 영어 원문이므로 정확한 번역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문장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핵심 개념(자아와 타인의 관계, 관계별 자아 활성화, 동적 가변성)을 중심으로 요약해야 합니다.
두 제시문의 대비에서 '자아에 대한 이해'라는 문항의 요구를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가]는 내적 해석 중심, [나]는 외부 관계 중심이라는 차이를 명확히 드러내되, 단순 나열이 아닌 구조적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