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25 인문 2번 논술 | 합격의 기준
표와 그림의 수치를 정확히 읽어내면 기본 수준. 당락은 '선의지·유전자 결정론 관점으로 A-1/A-2 그룹의 봉사 시간·즐거움 변화를 각각 해석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50점
문항 요약
제시문 (가)의 칸트 윤리학(선의지·의무)과 제시문 (나)의 유전자 결정론 관점을 활용하여, 제시문 (라)의 설문 데이터(A/B 그룹의 봉사·자기개발 시간, 방침 변경 전후 A-1/A-2 그룹의 변화, 생활 즐거움)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데이터 파악
제시문 (라)의 표 1, 표 2, 그림 1에 제시된 수치를 정확히 읽어내고, A/B 그룹의 구분 기준(의지 결정론 vs 재능 결정론), 방침 변경 전후의 시간 배분 변화, 즐거움 점수 변화를 빠짐없이 파악하는 능력을 봅니다.
표 1에서 A그룹(봉사 20시간, 자기개발 10시간)과 B그룹(봉사 10시간, 자기개발 20시간)의 차이를 파악하고, 표 2에서 방침 변경 후 A-1그룹(봉사 18시간 유지)과 A-2그룹(봉사 14시간으로 감소)의 대조적 변화를 읽어내며, 그림 1에서 A그룹 70점, B그룹 90점, A-1그룹 70점 유지, A-2그룹 70→80점 증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시문 (가) 관점 적용
제시문 (가)의 핵심 개념인 선의지(오직 의무이기 때문에 행위하는 의지)와 의지의 자율을 파악한 뒤, 이 관점으로 (라)의 A그룹 및 A-1그룹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을 봅니다.
제시문 (가)에서 선의지란 오직 의무이기 때문에 행위하는 의지이며, 도덕법칙을 자율적으로 따르는 것이라는 핵심 개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A그룹의 높은 봉사 시간을 의무감에 따른 자발적 선택으로 해석하고, 특히 A-1그룹이 입시 반영이 사라진 후에도 봉사를 유지하는 현상을 '외적 유인과 무관하게 옳기 때문에 행위하는 순수한 선의지의 실현'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시문 (나) 관점 적용
제시문 (나)의 유전자 결정론(인간은 유전자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며, 주어진 범주 내에서 담담히 사는 것이 의미 있다는 관점)을 파악한 뒤, 이 관점으로 (라)의 B그룹 및 A-2그룹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을 봅니다.
제시문 (나)에서 인간의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래밍되어 있으며, 타고난 것에 맞춰 담담히 사는 삶이 의미 있다는 핵심 관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B그룹이 타고난 재능에 맞춰 자기개발에 집중하고 높은 즐거움(90점)을 보이는 현상을 유전자가 허용한 범주 내에서 담담히 사는 삶으로 해석하고, A-2그룹이 외적 유인 제거 후 봉사를 줄이고 자기개발을 늘리며 즐거움이 증가(80점)한 현상을 본능적 경향으로의 회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형식
600자 안팎의 분량을 준수하고, 데이터 분석과 두 관점의 적용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봅니다.
글자수를 준수하고, 데이터 파악에서 관점 적용으로 이어지는 논리적 흐름을 갖춘 문장 구성이 필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A-1그룹과 A-2그룹의 대조가 이 문항의 핵심입니다. 같은 A그룹(의지 결정론) 내에서도 방침 변경 후 행동이 갈리는 현상을 (가)와 (나) 관점으로 각각 설명해야 합니다.
데이터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말고, 각 수치의 변화가 (가) 또는 (나)의 어떤 개념과 연결되는지 명시적으로 서술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