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2025 인문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평균인과 대중의 지혜의 공통점·차이점을 서술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이봉분포에서 평균값 5.5가 양극화된 다수 의견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근거로 정책 비판을 구성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문항 요약
1-1에서는 <가>의 '평균인'과 <나>의 '대중의 지혜'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300±30자로 설명하고, 1-2에서는 A국가 정부가 시민 ⓐ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나>, <다>, [그림 1]을 활용하여 600±60자로 비판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평균인 개념 파악
<가>에서 평균인이 산술평균을 통해 도출되며, 측정 오류를 최소화한 참값의 근접치이자 오류 없는 인간의 표상이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봅니다.
제시문에 명시된 평균인의 정의(산술평균 기반)와 특성(총오류 최소화, 참값 근접치, 오류 없는 인간의 표상)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대중의 지혜 개념 파악
<나>에서 대중의 지혜가 중앙값을 통해 도출되며, 중앙에 위치한 의견이 참값과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민주적 결정이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봅니다.
제시문에 명시된 대중의 지혜의 정의(중앙값 기반)와 특성(민주적 결정, 참값에 근접)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조직화
두 개념이 공유하는 특성(다수의 데이터를 요약하여 참값과의 오차를 줄이려는 목적)과 차이점(산술평균 vs 중앙값이라는 산출 방식의 차이)을 명확히 구분하여 서술했는지 봅니다.
공통점(참값 오차 최소화를 위해 다수 데이터를 요약)과 차이점(산술평균 vs 중앙값)을 모두 포함하여 서술합니다.
평균 개념의 다양성과 분포 특성 파악
<나>에서 평균이 산술평균, 중앙값, 최빈값 등 다양하게 해석됨을 이해하고, <다>와 [그림 1]에서 시급성(정규분포)과 수용성(이봉분포)의 데이터 분포 특성을 정확히 분석했는지 봅니다.
정규분포에서 평균값·중앙값·최빈값이 일치한다는 점, 이봉분포에서 최빈값이 두 곳에 존재한다는 점, 시민 ⓐ의 응답(5.5점)이 전체 평균·중앙값과 일치한다는 점을 파악합니다.
평균의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데이터 분포에 따라 적절한 평균 개념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고, 정규분포에서는 시민 ⓐ가 세 가지 평균 모두를 대표하지만 이봉분포에서는 최빈값이 달라진다는 함축까지 파악합니다.
시민 ⓐ 의견 반영의 문제점 비판
시민 ⓐ의 5.5점 응답을 정책에 반영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나>, <다>, [그림 1]을 근거로 논리적으로 비판했는지 봅니다. 특히 이봉분포 상황에서 평균값이 실제 다수 의견(3.5, 7.5 부근)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핵심 논거로 구성해야 합니다.
시민 ⓐ의 응답이 전체 평균·중앙값과 일치한다는 관계를 확인하고, <나>와 <다>의 내용을 비판의 근거로 활용합니다.
시급성은 정규분포로 시민 ⓐ가 모든 평균을 대표하지만, 수용성은 이봉분포로 양극화된 시민 의견(3.5, 7.5)을 5.5점이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까지 도출하여, 평균인을 정책에 적용할 때의 구조적 문제를 논리적으로 구성합니다.
분량 및 형식
1-1은 300±30자, 1-2는 600±60자의 분량 제한을 준수했는지, 문장 구성이 논술답게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소문항별 지정된 글자 수 범위를 준수하고, 문법과 문장 구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⑴
<가>와 <나> 모두 참값을 알아맞출 수 있는 방법으로 평균의 활용을 이야기한다. <가>의 '평균인'은 산술평균을 통해 도출된 평균 측정값에 해당하는 인간이며, 총오류를 최소화한 근접치로 오류 없는 인간의 표상이다. <나>의 '대중의 지혜'는 중앙값을 통해 도출된 사람들의 평균적인 의견이며, 중앙에 위치한 의견이 참값과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결정임을 보여 준다. 이들은 참값과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다수의 데이터를 요약한 수치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지만, 평균인은 산술평균 그리고 대중의 지혜는 중앙값으로 그 수치를 산출하는 방식에서는 차이점을 가진다. (316자)
252자
⑵
A국 정부는 평균적인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려고 하며, 시민 ⓐ를 평균적인 시민으로 보는 것은 평균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 따라 문제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평균의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보여 주고 싶은 현상에 따라 산술평균과 중앙값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두 개의 정책사안, 즉 '시급성'과 '수용성'에 대한 시민 전체의 평균적인 의견에 대한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 <다>는 특히 데이터 분포 형태에 따라 평균값과 중앙값의 일치 여부가 달라지며, 이는 대푯값으로서의 평균이 때로는 중심적인 경향을 보여 주지 못할 수도 있음을 보여 준다. 시민 ⓐ의 응답은 두 개 사안 모두에 대해서 시민 전체 의견의 평균값과 중앙값과 일치하여, 그 의견을 반영하려는 정부의 결정은 오차를 최소화하는 타당한 결정이면서 민주적인 결정일 수 있다. 하지만, 시급성에 대해서 시민 ⓐ는 산술평균과 중앙값, 최빈값의 모든 평균을 기준으로 시민 전체 의견과 동일한 의견을 가지지만, 수용성에 대해서는 최빈값에서 시민 전체와 차이를 보인다. 특히, 수용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이봉으로 분포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민 ⓐ를 이 사안에 대해서 사회적인 평균인으로 간주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624자)
479자
답안 분석
1-1 예시답안은 평균인(산술평균 기반, 총오류 최소화)과 대중의 지혜(중앙값 기반, 민주적 결정)를 각각 정의한 뒤, 참값 오차 최소화라는 공통점과 산출 방식(산술평균 vs 중앙값)의 차이점을 명확히 정리합니다. 1-2 예시답안은 <나>의 평균 해석 다양성과 <다>의 분포별 특성을 근거로, 시급성(정규분포)에서는 시민 ⓐ가 모든 평균을 대표하지만 수용성(이봉분포)에서는 최빈값이 달라 평균인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비판을 논리적으로 전개합니다.
핵심 포인트
1-1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포함해야 합니다. 한쪽만 서술하면 채점기준의 절반을 놓치게 됩니다.
1-2에서 시급성과 수용성을 구분하여 분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급성은 정규분포라 시민 ⓐ가 대표성을 가지지만, 수용성은 이봉분포라 5.5점이 오히려 극소수 의견에 해당한다는 대비를 보여주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 예시답안도 만점이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규분포에서 세 가지 평균(산술평균, 중앙값, 최빈값)이 모두 일치한다는 점을 함축적으로 도출하는 것은 우수 수준의 파악으로, 명시적으로 서술하면 더 강한 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