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2025 인문1차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 내용을 정리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가]의 파마 원리를 리더십에 유추하고, [다][라]의 개념을 [나]의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문항 요약
제시문 [가]의 파마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분리와 통합)을 유추한 뒤, [나]에 드러난 리더의 문제를 서술하고, [다]의 중용과 [라]의 부동심을 근거로 바람직한 자세를 설명하며, [마]의 역할 바꾸기와 [바]의 화쟁 사상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리더-팔로워 소통 방법을 논술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리더의 역할 유추
제시문 [가]의 파마 과정(파마 약이 결합을 끊고, 중화제가 다시 연결하는 원리)에서 리더가 팔로워를 분리시키기도 하고 통합시키기도 하는 역할을 유추했는지를 봅니다.
제시문 [가]에서 파마 약(결합을 끊어 구조를 느슨하게 함)과 중화제(결합을 다시 연결하여 모양을 고정)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파마 약과 중화제의 역할에서 리더가 팔로워에게 독립적 역할을 부여하고(분리) 동시에 이들을 융합·통합시키는(연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유추를 체계적으로 구성합니다.
문제 상황 서술
제시문 [나]에서 김상헌(전쟁 주장)과 최명길(화친 주장)의 대립 상황에서 인조가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갈등을 조정하지 못한 문제를 파악하고, [가]에서 유추한 리더 역할을 기준으로 분석했는지를 봅니다.
제시문 [나]에서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적 입장을 파악합니다.
인조가 서안을 내리치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에서 감정적 대응과 갈등 조정 실패를 도출하고, [가]에서 유추한 리더 역할(중화제 = 통합)의 실패로 연결합니다.
리더의 바람직한 자세 (중용과 부동심)
제시문 [다]의 중용(과도함과 부족함 사이의 알맞은 상태)과 [라]의 부동심(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정신 상태)을 파악하고, 이를 [나]의 갈등 상황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로 연결했는지를 봅니다.
제시문 [다]의 중용 개념과 [라]의 부동심 개념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중용을 리더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양측을 존중하는 태도로, 부동심을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평온한 상태 유지로 연결하여 [나]의 문제 해결에 적용합니다.
리더와 팔로워의 소통 방법 (역할 바꾸기와 화쟁)
제시문 [마]의 역할 바꾸기(상대 입장이 되어 이해가 깊어짐)와 [바]의 화쟁 사상(내 시각이 부분임을 인정하고 다른 시각과 조합하여 통합에 이름)을 파악하고, 이 두 개념을 리더-팔로워 소통에 통합적으로 적용했는지를 봅니다.
제시문 [마]의 역할 바꾸기 효과와 [바]의 화쟁 사상 핵심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화쟁 사상(자신의 시각이 지엽적임을 인정하고 팔로워 의견을 경청)과 역할 바꾸기(팔로워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봄)를 통합하여 리더-팔로워 소통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분량 및 형식
답안이 720~880자 범위를 준수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어문규정을 지켜 형식적 완성도를 갖추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지정된 분량 범위를 준수하고, 문법과 문장 구조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예시 답안
출처: 서강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가]에서는 파마의 원리와 관련하여 파마 약과 중화제의 역할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하는 미용사의 역 할 또한 제시한다. 조직의 리더는 원자를 분리시키는 파마 약 역할 뿐만 아니라 서로 떨어져 있는 원자 들을 다시 연결해 줌으로써 시스틴 결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화제 역할을 해야 한다. 즉, 조직원에 적 절한 임무를 배정하여 개인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조직원 간의 연결을 통해 창의적이 고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리더의 이와 같은 역할을 고려했을 때, [나]의 상황은 두 신하가 팽 팽하게 논쟁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임금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리더가 맡아야 하는 중화제의 역할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팔로워들 간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은 [나]에서의 임금처럼 자칫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팔 로워들을 연결해야 하는 리더의 역할에 충실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리더는 [라]에서 제시하는 것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정신 상태인 부동심을 유지하면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다]에서 설명하는 감정과 행위가 상황에 따라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알맞은 상태인 중용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즉 리더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 해서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양자 모두 존중할 필요가 있다. 리더가 팔로워와 갖는 소통과 관련해서는 우선 [바]에서 제시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의견이 지엽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리더가 보는 부분과 팔로워가 보는 부분이 엄연히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할 필 요가 있다. 당면한 문제의 일면만 볼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팔로워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전체적으 로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마]에서 제시한 '역할 바꾸기'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팔로워의 입장이 되어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팔로워의 의견을 보다 분명히 이해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이와 같은 상호 이해를 통해 보다 나은 합의와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1013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가]의 파마 약/중화제 역할을 리더의 분리/통합 역할로 유추한 뒤, [나]의 인조를 '중화제 역할 실패'로 진단합니다. 이어서 [라]의 부동심과 [다]의 중용을 연결하여 감정 통제와 균형 잡힌 태도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바]의 화쟁 사상(자기 시각의 한계 인정)과 [마]의 역할 바꾸기(팔로워 입장 이해)를 통합하여 소통 방법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제시문 [가]의 파마 과정을 단순히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마 약 = 분리', '중화제 = 통합'이라는 대응 논리를 명확히 구성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에서 인조의 문제를 서술할 때, 행동 묘사(서안을 내리침, 소리 지름)에서 '감정적 대응'과 '갈등 조정 실패'를 도출해야 합니다. 단순히 '리더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수준에 머물면 기본 수준입니다.
[마]와 [바]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라는 요구에 주의하세요. 두 제시문을 병렬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화쟁(상위 원리)과 역할 바꾸기(실천 방법)처럼 위계나 연결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