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2023 사회2 2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지지 관점을 밝히고 제시문 내용을 나열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선택한 관점이 각 제시문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하거나 반박하는지'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40점
문항 요약
시민 참여에 대한 두 관점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지 이유를 서술하고, 그 관점에서 제시문 [사], [아], [자]를 평가하는 입장선택형 문항입니다. 학생이 어떤 입장을 선택하든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채점 기준
입장 선택
시민 참여의 긍정적 관점 또는 부정적 관점 중 하나를 답안에서 명확하게 밝혔는지를 봅니다.
두 관점 중 자신이 지지하는 관점을 답안에 직접 명시합니다.
지지 이유 서술
선택한 관점을 왜 지지하는지, 논리적 근거와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는지를 봅니다.
지지 이유의 핵심 근거를 답안에 서술합니다.
선택한 관점과 지지 이유가 논리적으로 일관되게 연결되어, 관점의 원리가 이유를 뒷받침하는 구조를 갖춥니다.
제시문 [사] 평가
선택한 관점을 기준으로 제시문 [사](세계 시민으로서 지구촌 문제 해결 참여)의 내용을 분석하고 평가했는지를 봅니다.
제시문 [사]의 핵심 주장(세계 시민 의식을 갖고 지구촌 문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관점의 기준을 제시문 [사]에 적용하여, 왜 긍정적 또는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연결합니다.
제시문 [아] 평가
선택한 관점을 기준으로 제시문 [아](관료 중심 행정과 시민 참여 배제)의 내용을 분석하고 평가했는지를 봅니다. 이 제시문은 플라톤의 논리와 적극적 시민성 비판을 종합해야 핵심 주장을 파악할 수 있어 난도가 높습니다.
제시문 [아]의 내용을 파악하되, 선택한 관점과의 연결이 느슨한 수준입니다.
제시문 [아]에서 플라톤의 논리와 적극적 시민성 비판을 종합하여 '관료 중심 행정'이라는 핵심 주장을 도출하고, 자신의 관점을 적용하여 평가합니다.
제시문 [자] 평가
선택한 관점을 기준으로 제시문 [자](스위스 국민투표 사례)를 분석하고 평가했는지를 봅니다. 이 사례는 긍정적 측면(직접민주주의 실현)과 부정적 측면(의사결정 지연, 경제적 비용)을 모두 갖고 있어 양면적 평가가 가능합니다.
스위스 국민투표 사례의 내용과 양면적 특성(긍정: 시민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 부정: 국론 분열과 경제적 비용)을 파악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관점의 기준을 제시문 [자]에 적용하여 평가를 수행합니다.
형식
601자 이상 700자 이하의 분량을 준수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어문규정을 지켰는지를 봅니다. 분량을 벗어나면 정도에 따라 10~40점이 감점됩니다.
지정된 분량을 준수하고, 맞춤법과 문장 구성이 자연스러운 수준입니다.
대학 발표 예시답안
출처: 경희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의 역할에 관한 두 관점 중 나는 [가],[라],[마],[바]의 관점을 지지한다. 여러 사회 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 고발, 주민 자치의 실현, 보편적 자유를 위한 시민불복종 운동 등 시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을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 [사]는 나 자신이 지구촌의 한 구성원임을 자각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야 함을 역설한다. 이는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지구촌 차원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아]는 일반 시민의 이기적이고 수동적인 자질을 비판하면서 진리에 대한 우월적 지식을 소유한 관료들이 국가의 행정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국가 경영에 다수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배제한다는 점에서 비판할 수 있다. [자]는 '모두를 위한 의무 유급 휴가를 6주로 늘리자'는 안이 유효서명을 취득하여 개헌 발의가 된 후 국민투표에 부쳐진 결과 기각된 스위스의 사례를 보여준다. 이는 국민 투표로서 국론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 다수가 한마음이 된 긍정적 시민 참여의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631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시민 참여 긍정 관점을 선택한 뒤, 제시문 [사]를 시민 참여의 지구촌 확장으로 긍정 평가하고, [아]를 시민 참여 배제로 비판하며, [자]를 직접민주주의의 긍정 사례로 평가합니다. 다만 제시문 [자]의 부정적 측면(의사결정 지연, 경제적 비용)은 언급하지 않아 양면적 분석이 빠져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제시문 [자]의 스위스 사례는 긍정적 측면만 보기 쉽지만, 국론 분열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과 국민투표의 경제적 비용이라는 부정적 측면도 텍스트에 담겨 있습니다. 양면을 모두 포착하면 더 깊은 분석이 됩니다.
제시문 [아]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서로 다른 입장이 한 제시문에 함께 제시되어 있어, 단순히 한 문장만 인용하면 핵심 주장을 놓칠 수 있습니다. 두 입장을 종합하여 '관료 중심 행정'이라는 결론을 도출해야 합니다.
입장선택형 문항이므로 어떤 관점을 선택하든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관점 자체보다 선택한 관점과 제시문 평가 사이의 논리적 일관성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