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2022 인문A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을 각각 요약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두 제시문이 로봇의 자의식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지' 차이를 명확히 대비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20점
문항 요약
제시문 (가)와 (나)는 모두 로봇 기술 발달이 가져올 상황을 다룹니다. 두 제시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300~350자로 서술해야 합니다.
채점 기준
공통점 파악
두 제시문이 공통적으로 주체적 자의식을 지닌 로봇의 등장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는지 봅니다. 각 제시문에서 관련 근거를 찾아내고, 이를 '공통점'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묶어 서술해야 합니다.
제시문에 직접 드러난 표현(예: '의식을 갖게 될 것', '자의식을 가진 로봇')을 찾아 공통점으로 제시하는 수준입니다.
제시문에 직접 나오지 않는 '주체적 의식'이라는 개념을 '로봇권', '로봇을 받아들일 준비', '스스로 배우기', '통제를 벗어날 것' 등의 표현에서 도출하여 공통점으로 묶는 수준입니다.
차이점 파악
(가)는 로봇권 인정과 인식 전환을 강조하고, (나)는 통제 불능에 대한 우려와 개발 중단을 주장한다는 차이를 명확히 구분했는지 봅니다. 로봇에 대한 긍정적 수용과 부정적 거부라는 대비 구도를 드러내야 합니다.
(나)의 통제 불능 우려와 개발 중단 주장처럼 제시문에 직접 드러난 논지를 파악하고, 두 제시문의 견해 차이를 구별하는 수준입니다.
(가)에서 '로봇권 인정'과 '인식 전환의 필요성'까지 도출하여, (나)의 부정적 견해와 정확히 대비시키는 수준입니다.
형식 요건
300~350자 분량을 지키고, 문장 구성이 자연스러우며 표현과 표기가 적절한지 봅니다.
300~350자 분량을 준수하고, 맞춤법과 문장 구성이 자연스러운 수준입니다.
예시 답안
출처: 가톨릭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제시문 (가)와 (나)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능력과 권리를 가지게 될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가)에서는 로봇이 노동을 제공하는 기계가 아니라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에 주목한다. 이에 로봇을 주체적 의식을 가진 개체로 인식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나) 역시 주체적인 의식을 지닌 로봇 출현의 가능성을 강하게 인정한다. 반면 '로봇윤리헌장' 제정 등 이러한 로봇과의 공존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실효성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러한 로봇 창조 혹은 개발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323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공통점으로 '인간과 유사한 능력과 권리를 가지게 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차이점으로 (가)의 '삶의 동반자·주체적 의식을 가진 개체'라는 긍정적 관점과 (나)의 '개발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대비시킵니다. 다만 (가)의 핵심 논지인 '로봇권 인정'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핵심 포인트
대학 예시답안도 (가)의 핵심 논지인 '로봇권 인정'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못했습니다. '로봇에게 로봇권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라는 제시문의 핵심 표현을 직접 활용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통점을 서술할 때 각 제시문의 내용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두 제시문을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 패턴('주체적 자의식을 지닌 로봇의 등장 가능성 인정')으로 묶어 표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