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2024 인문사회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의 내용을 각각 요약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가)의 순응과 (나)의 활용이라는 대비를 하늘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명확히 연결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20

문항 요약

밑줄 친 '하늘'에 대해 (가)와 (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300~350자로 서술해야 합니다. 두 제시문이 하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비교해야 합니다.

채점 기준

공통점 파악

두 제시문이 공통적으로 하늘을 신적 의지가 있는 초자연적 존재가 아니라, 자체 법칙을 가진 자연 그 자체로 인식한다는 점을 파악했는지 봅니다. (가)에서 '하늘을 자연 그 자체로 인식', (나)에서 '하늘은 의지나 의도 없이 법칙을 가진다'는 내용을 찾아 하나의 공통점으로 묶어야 합니다.

기본

제시문에 직접 드러난 표현을 활용하여 (가)와 (나) 모두 하늘을 자연 법칙을 지닌 존재로 본다는 공통점을 제시하는 수준입니다.

차이점 파악

(가)는 인간이 자연에 순응하며 무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입장이고, (나)는 인간이 지혜를 활용하여 자연을 제어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는 차이를 명확히 구분했는지 봅니다. 순응과 활용이라는 대비 구도를 드러내야 합니다.

기본

제시문에 직접 드러난 (가)의 '순응', '무위' 개념과 (나)의 '활용', '제어' 개념을 파악하고, 두 제시문의 입장 차이를 구별하는 수준입니다.

형식 요건

300~350자 분량을 지키고, 문장 구성이 자연스러우며 제시문을 무분별하게 옮겨 쓰지 않았는지 봅니다.

기본

300~350자 분량을 준수하고, 맞춤법과 문장 구성이 자연스러운 수준입니다.

예시 답안

출처: 가톨릭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가), (나)는 '하늘'을 신적 존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는 의지가 없는 '자연'으로 인식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때 자연은 계절, 시간 변화 등의 운행 원리 혹은 법칙을 지닌 것으로 설명된다. 이에 (가), (나)는 인간이 하늘 곧 자연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가)에서는 그 법칙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이상적 세계에 이르는 길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자연의 한 부분에 불과한 인간은 하늘에 순응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나)에서는 인간이 자연 법칙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그것에 대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와 달리, (나)는 하늘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인간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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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공통점으로 '하늘을 의지 없는 자연 법칙으로 인식'한다는 점을 제시하고, 차이점으로 (가)의 '순응'과 (나)의 '활용/대처'를 대비시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모두 제시문의 핵심 표현을 정확히 활용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공통점을 서술할 때 '하늘은 자연이다'로만 끝내지 말고, '신적 의지가 없는 법칙적 존재'라는 핵심까지 포함해야 채점기준을 충족합니다.

2

차이점에서 (가)의 '순응'과 (나)의 '활용'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상반된 입장으로 대비시켜 서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