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5 인문사회1 1번 논술 | 합격의 기준
제시문 [가][나]의 관점을 나열하면 기본 수준. 당락은 '[가]의 최소량 법칙을 [다]의 하위층 의료·주거 데이터에 적용해 취약한 최소량으로 개념화하는 데서 갈립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을 확인하세요.
배점: 40점
문항 요약
[가]의 '리비히의 법칙(최소량의 법칙)'과 [나]의 약자에 대한 존중·배려의 관점을 파악한 뒤, 이 두 관점을 바탕으로 [다]의 소득별 의료 격차·주거 불안정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입니다.
채점 기준
제시문 [가]와 [나]의 핵심 관점 파악
[가]에서 '부족한 것이 성장을 결정한다'는 최소량의 법칙이 사회와 생태계로 확장되는 의미를 읽어내고, [나]에서 타자와 약자에 대한 예절·겸손·존중의 윤리적 태도를 파악하는지 봅니다. 나아가 두 제시문이 공통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는 점까지 도출해야 합니다.
제시문에 직접 드러난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가]에서 리비히의 법칙 원리를, [나]에서 윤리적 태도의 요지를 각각 서술하는 수준입니다.
[가]에서 식물 법칙이 사회·생태계로 확장된다는 함축을 도출하고, [나]에서 존중의 대상이 약자·하위 존재를 포함한다는 의미까지 읽어냅니다. 두 제시문의 공통 관점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스스로 도출합니다.
[다]의 자료 분석 및 [가][나] 관점 적용
[다]의 도표에서 하위층에 초점을 맞춰 핵심 데이터(소득별 암 생존율, 경제적 미치료율, 주거 불안정 인구 증가)를 선별하고, 이를 [가]의 최소량 법칙과 [나]의 윤리적 관점으로 분석하는지 봅니다. 단순 수치 나열이 아니라, 하위층의 상황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취약한 최소량'이라는 해석까지 도출해야 합니다.
[다]의 도표에서 소득별 암 생존율 격차, 경제적 미치료율(하층 약 30%, 상층의 4배 이상), 주거 불안정 인구 증가 등 핵심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가][나]의 관점과 직접 연결합니다.
하위층의 의료·주거 문제가 단순 수치를 넘어 생존권 위협이라는 심각성을 도출하고, [가]의 법칙을 적용해 '취약한 최소량'으로 개념화하며, [나]의 관점에서 배려의 필요성을 연결합니다.
분석 결과에서 '이는 개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우며 사회적·국가적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파생적 귀결까지 도출합니다.
형식 요건
401~600자 범위 내에서 일관된 논리 흐름과 정확한 문장 구성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401~600자 분량을 준수하고, 맞춤법과 문장 구성이 자연스러운 수준입니다.
예시 답안
출처: 건국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가]는 하위 존재의 처지가 개선돼야 사회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하며, [나]는 동물을 비롯한 약자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 윤리적 삶의 필수요소라고 말한다. 무관심 속에 소외되거나 죽어가는 타자, 특히 하위 존재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다]의 자료들은 우리 사회의 약자 내지 하위 계층이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에서 소득이 낮은 층에서 암 환자의 생존율이 현저히 낮고 경제적 이유에 따른 미치료율이 거의 30%에 달하여 상층 집단의 4배 이상에 해당한다는 것은 양극화 상황에서 하위 집단이 삶의 기초 요건인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음을 말해 준다. (2)에서 주거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노숙 생활을 하거나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등 기초 수준의 주거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하위 존재들이 겪는 이런 어려움은 인간 기본권의 문제인 동시에,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저해하는 '취약한 최소량'에 해당한다. 이는 개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서, 사람들의 폭넓은 관심과 함께 사회적・국가적 차원의 배려와 조치가 필요하다.
573자
답안 분석
예시답안은 [가]의 최소량 법칙과 [나]의 윤리적 태도를 먼저 간결하게 정리한 뒤, [다]의 의료·주거 데이터를 구체적 수치와 함께 제시합니다. 특히 하위층의 상황을 '취약한 최소량'으로 개념화하여 [가]의 법칙을 정확히 적용하고,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국가적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파생적 귀결까지 도출한 점이 높은 수준의 답안입니다.
핵심 포인트
[다]의 수치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수치가 '생존권 위협'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는 해석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숫자만 옮기면 기본 수준에 머뭅니다.
[가]의 최소량 법칙을 [다]에 적용할 때, 하위층을 단순히 '어려운 사람들'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최소량'으로 개념화해야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